한눈파는 순간
강아지가 무엇을 먹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항상 강아지에게서
눈을 떼면 안되는데
계속 보고만 있기에는 한계가 있죠..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초콜릿, 포도, 자일리톨 등의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위험할 수 있는데
이때 구토를 유도해서
뱉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구토를 유도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이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수의사와 상담하지 않고
무작정 강아지를 토하게 하려는 시도는
오히려 위험한 상황이 나올 수 있습니다.
강아지 구토하기 전에 주의사항
1. 수의사에게 구토를 해도 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응급상황 시에만 사용해주세요.
강아지가 섭취한 음식 파악하기
강아지가 뭔가 삼켰다고 해서
무조건 토를 하게 하는 것은
유일한 방법이 아닙니다.
강아지가 먹은 음식에 따라서
토하게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아지 토하게 하는 방법이 의미 없을 때
강아지가 음식 섭취 후 2시간 이상 지난 후
시간이 지나면 섭취한 음식은
이미 흡수되거나
위, 소장으로 이동했을 수 있습니다.
이 때는 강아지가 구토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부식성 특정 화학 물질
유리, 플라스틱과 같은 날카롭고 단단한 물질
날카롭고 단단한 물질
부식성 화학물질
위와 같은걸 먹고 구토를 하게 되면
식도와 구강에 상처를 입혀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빨리 수의사에게 가야 합니다.
의식이 없거나 혼수상태
강아지가 토하고 제대로 삼키지 못하면
구토가 기도를 막아 질식시킬 수 있고
만약 폐에 들어가면 치명적인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토하게 하는 방법
강아지를 토하는 방법은
알아두면 좋지만
무작정 실행하기보다는
수의사와 토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지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물 이용
가정에서 비상사태에 할 수 있는
강아지 응급 치료로
구토 유도하는 방법은
아주 짠 과포화 소금물을
급여하는 것입니다.
부작용이 가장 적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따듯한 물에
소금을 녹일 수 있는 만큼 녹인 후
스푼이나 주사기를 동원해
강아지에게 먹여주는 방법입니다.
먹이는 양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5kg 이하 - 20~30cc
그 이상 - 50cc
정도의 양을 시도하면
자연스럽게 구토를 하게 됩니다.
너무 짠 염분으로
신장이나 체내에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강아지가 사망할 수도 있는 물질을
먹거나구토시키기 위해
필요한 응급상황이 아니라면
가급적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과산화수소 이용
강아지를 토하는 방법 중에
과산화수소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좋은 방법은 아니니
응급상황일 경우에만 사용해주세요!
3% 과산화수소를 1kg에 2ml 정도 주세요.
강아지의 입 뒷부분에 과산화수소를 넣어주고
15분 내에 토를 하지 않는다면
한번 더 먹입니다.
구토에 성공을 했다면
구토한 내용물을 담아서 동물병원에 가야 합니다.
강아지가 구토를 해서 증상이 나아졌다고 해도
병원에 꼭 방문해서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구토를 유발할 상황이 나오지 않도록
강아지들이 조심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지만
이번 시간에는 정말 최악의 상황에
강아지를 응급처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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